맨유, 감독 판 할→무리뉴 교체 초읽기
숱한 경질설이 나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전격 해임됐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2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던 판 할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판 할 감독의 경질설을 공식화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12번째 FA컵 우승을 거둔 데 감사하다. 맨유의 모든 관계자는 그의 미래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 할 감독의 경질은 사실상 초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