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만 5골…김도균 감독 “공격수들 살아나, 가슴이 뻥 뚫려”
“가슴이 뻥 뚫리는 경기력이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6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맞대결에서 라스의 해트트릭을 포함 후반전에만 5골을 넣는 화력을 앞세워 5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9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중위권으로 반등할 기회를 잡았다. 후반에만 5골을 넣는 등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였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홈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했다. 기쁨을 드렸다고 생각이 들어 그 부분이 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