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수 부재, 울산의 우승 도전 키워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최전방 공격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울산은 지난 20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김천 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20개의 슈팅(유효슈팅 10개)을 때리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였다. 울산은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 자원인 바코를 가짜 9번으로 기용하는 제로톱 전술을 꺼냈다. 전방을 책임질 공격수가 없었기에 홍명보 울산 감독이 꺼낸 고육지책이었다. 바코를 중심으로 아마노, 이청...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