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잔류-KBO 리턴, 추신수의 다음 행보는
김찬홍 기자 = 불혹을 앞둔 추신수(38)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끝났다. 추신수는 데뷔 후 메이저리그 15년 동안 통산 1652경기에 나가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의 성적을 냈다.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와 10년 인연에 마침표를 찍고, 실효성 있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 제프 보리스와 손을 맞잡았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얼어 붙은 이적 시장 속에서 추신수를 찾...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