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결국 오세근 하기 나름
김찬홍 기자 = ‘라이온킹’ 오세근이 다시 부활의 신호탈을 쏠 수 있을까. 안양 KGC는 최근 양희종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 누수를 겪었다. 양희종은 약 4주 가까이 코트를 비울 예정이다. 양희종은 KGC 포워드 라인의 중심이다. 특히 수비에서 중심축을 잡아주면서 KGC의 상승세를 이끈 바 있다. 양희종의 빈자리는 KGC 수비력에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또한 정신적 지주인 양희종의 공백은 어린 선수가 많은 KGC에 부담일 수밖에 없다. 자연스레 오세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오세근은 건강하기만 하면 리그 최고의 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