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범실에 무너지다
김찬홍 기자 = OK금융그룹이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 OK금융그룹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2-25, 22-25, 22-25)로 패배했다. 완패였다. 1라운드 개막전에서 OK금융그룹은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기세를 올린 바 있다. 당시 펠리페(22득점)과 송명근(18득점)이 40점을 합작한 가운데, 진상헌이 OK금융그룹 데뷔전에서 높은 블로킹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2라운드 대결은 1라운드와 양상이 전혀 달랐다. 한국전력은 1라운드 말미에 트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