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 클리퍼스, ‘원팀’ 덴버 넘지 못하다
김찬홍 기자 = “4번은 개인주의야!”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유행어다. 유튜브 ‘가짜사나이’에 교관을 맡은 이근 대위는 교육생들에게 조직력을 계속 강조하며, 독단적인 훈련생들을 질책한다. 그는 몇 차례 인터뷰에서 이기적인 행동이 얼마나 팀을 갉아먹는지를 계속 강조한다. LA 클리퍼스 선수들은 머릿속에는 팀보다 본인이 먼저인 듯 했다. 팀플레이를 하지 않은 슈퍼스타 군단의 최후는 ‘탈락’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퍼스는 꿈에 그리던 슈퍼스타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토론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