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LG에 모든 것 걸었다… 인대 못바쳐 아쉬워”
은퇴를 선언한 LG 트윈스의 베테랑 투수 이동현이 SNS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이동현은 지난 20일 KIA 타이거즈전을 마치고 구단에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7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그는 미련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동현은 SNS에 “많은 일들로 저의 은퇴 결정이 희석되고 또는 다른 판단의 내용으로 생각하시는 것에 저의 지인 또는 가족들이 상처받는 것에 저 스스로 상처가 되어 떠나기 보다는 저의 입장을 이해하고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동현은 “LG에 저의 모...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