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약속의 13연승' 이뤄낼 수 있을까
“SKT T1에게 부진은 있지만 몰락은 없다.”SKT가 부진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김정균 SKT 감독이 늘 하는 말이다. 이번 서머 시즌 역시 SKT는 이 캐치프레이즈대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 중이다. 스프링 시즌 ‘어나더 레벨’이라고 불렸던 그리핀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고 최고의 명가다운 모습을 보였던 SKT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마무리하고 맞이한 서머 시즌에서 거짓말처럼 부진했다. 첫 상대인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우여곡절 끝에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5연패에 빠지며 9위까지 추락했다. 서머 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