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의 MSI 우승이 남긴 것
유럽의 G2 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프링 시즌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G2는 19일 오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롤)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팀 리퀴드(북미)와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유럽 팀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든 건 2011년 롤드컵 우승 이후 8년 만이다.#이제는 ‘춘추 전 세계 시대’G2의 우승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번 MSI는 롤판에 더 이상 ‘절대강자’는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대회였다. 이전 국제대회 단골 우승팀은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