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최악의 데뷔전…수원, 전북에 3골차 완패
김병수 감독이 수원 감독 데뷔전에서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수원 삼성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12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0대 3으로 패배했다. 지난 4일 수원의 8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에서 3골차 대패 굴욕을 겪었다. 수원은 지난 5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기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1위 강원FC(승점 10점)와 격차는 여전히 5점이다. 김두현 감독대행은 첫 승을 거뒀다. 지난 5일 FC서울과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