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까지 부상 아웃…프랑스, ‘디펜딩 챔피언 저주’ 깰 수 있을까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우승팀 징크스’를 이겨낼 수 있을까. 월드컵에는 전 대회 챔피언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하는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가 따른다. 특히 21세기 들어서는 무려 다섯 팀 중 네 팀이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우승한 프랑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A조 최하위(1무 2패)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고, 2002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은 2006년 월드컵에서 8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후 2006년 우승팀 이탈리아, 2010년 우승팀 스페인, 2014년 우승팀 독일은 다음...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