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복귀 청신호…류현진, 두 번째 재활 등판서 4이닝 무실점
7월 말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두 번째 재활 등판을 마쳤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프로리다주 더지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뉴욕 양키스 산하의 탬파 타폰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1년간 재활에 몰두했다. 지난 5월 불펜 피칭을 시작으로 라이브 피칭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실전 무대에 돌입했다. 지난 5...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