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개입 봉쇄할 것”...흥국생명 배구단 사과문
프로배구 흥국생명 구단이 최근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머리를 숙였다. 흥국생명은 10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2일 권순찬 감독 경질 사태 후 약 8일 만이다. 구단은 “먼저 구단의 경기운영 개입 논란, 감독 사퇴와 갑작스러운 교체로 배구와 흥국생명 배구단을 아껴주신 팬들께 심려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사태는 배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경기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