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은둔’의 연결고리…소통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데스크 창]](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5/30/kuk20250530000018.222x170.0.jpg)
‘청년 은둔’의 연결고리…소통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데스크 창]
은둔엔 이유가 있다. 누구도 그 이유에 대해 함부로 평할 수 없다. 26세 취업준비생 A는 취업을 못한 좌절감이 크다. 대학에 입학한 B는 부모의 권유로 택한 전공을 쫓다가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 30세 C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이들은 가급적 집 밖을 나서지 않는다. 방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길게는 수년간 이어진다.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한 날이 없다고 한다. 초조함, 두려움이 정신을 휘감는다. 또래들은 사회생활을 즐기고, 취업을 한 뒤 결혼 계획을 그리는 ‘정상적’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