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서] 과음 잦은 부모님 혹시 ‘알코올성 치매’?
글·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추석 연휴에 부모님 음주습관 확인하세요지난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었다. 치매는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성 치매는 음주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은 부모님의 음주습관을 살피고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알코올성 치매는 만성적인 과음이나 폭음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잘못된 음주습관을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한다.흔히 적당한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