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상생,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구 의원은 구 의회의 구성원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선출되는 선출직이다. 나랏님이 속속들이 살피지 못하는 구의 살림을 챙기고 함께 호흡하는, 소시민들과 가장 밀착해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너무도 당연하게도 이들에게는 구민의 의사를 대변해야할 의무가 있다.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는 커다란 무대와 함께 플랜카드가 내걸렸다.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상인들은 삼삼오오 무대 근처로 몰려들었다. 이날은 이마트가 경동시장 신관 내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경동시장점’을 입점하는 의미 있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