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522함, IMO선정 ‘바다의 의인상’ 수상
지난 2월 LNG선과 화물선 충돌 현장에 출동, 승선원 전원을 구조한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한 ‘2024년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바다의 의인상’은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기리는 상으로 국제해사기구(IMO)가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월 17일 오전 4시20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남서쪽 6㎞ 해상에서 제주 선적 5900톤급 화물선 A호와 파나마 선적 9000톤급 LNG운반선 B호가 충돌했...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