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최대 23㎝ 폭설에 제설작업 총력전
전북 고창군이 지난 20일부터 고창지역에 쏟아진 폭설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 치우기에 나서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고창지역은 21일 오전 8시 현재 평균 19.4㎝(무장면 최대 23.7㎝) 적설량을 기록, 전날(20일) 오후 6시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에 고창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가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46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250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주요도로와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 등 34개 노선 327㎞ 구...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