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부모 화났다...급식파행 52일째
"2~3일 정도 도시락을 먹을 수 있지만 벌써 52일째입니다 아이들한테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대전학비노조)의 파업으로 급식파행 52일째를 맞는 5일 선화초와 옥계초 학부모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 "대전시교육청은 급식노조의 파업에 대해 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양쪽의 입장은 있겠지만 아이들 밥은 제대로 먹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만 터진다"고 푸념했다. 지...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