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한 자리가 충남 아산시에서 열렸다.
충남교육청은 5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학교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실시간 영상 송출이 이루어졌으며,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충남형 자유학기 진로연계학기’에 대한 주제로 청양중학교 전건용 교장의 예비중 학부모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2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남대 오기영 교수의 특가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기르는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이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도움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자율화․지역화 교육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