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SK온서 1조5천억 규모 투자 유치
충남도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글로벌 기업인 SK온으로부터 1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SK온은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7조 6000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 공장이 가동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이완섭 서선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SK온은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내 4만 4152㎡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SK온은 2025년 12월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자키로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