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전력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 업체 참여 확대에 나선다. 도는 한전, 전기공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함께 협의한 결과 발주되는 공사건에 대해 한시적으로 입찰 심사기준을 변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변경된 심사기준은 업체수 조정(공구당 3→5개사), 참여비율 만점 조건 상향(20→40%), 도내 소재기간 가점 조정(90일→730일) 등이다. 특히 도내 소재기간 가점 조정 기준은 입찰 후 타지로 재 이전하는 일명 ‘철새 업체’를 막기 위한 방안이... [하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