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솔거미술관, ‘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 기획전 개최
경북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바람의 건축가’로 불리는 이타미 준의 기획전이 열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솔거미술관 박대성 1~3관에서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타미 준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징 건축물인 경주타워 원 설계자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평생 한국 국적을 지킨 건축가다. 박대성 1관에선 ‘본질과 오리지널리티’를 주제로 이타미 준의 건축 여정 출발점이 소개된다. 박대성 2관에선 2004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모전에 출품한 이타미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