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국 최고 '노인 행복도시' 꿈꾼다
경북 경주시가 전국 최고 '노인 행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탄탄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만 70세 이상 기본요금 무료택시, 노인 일자리사업, 고령자 복지주택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에게 1인당 연 13만2000원을 택시 기본요금으로 지원한다. 1회당 최대 8000원까지 결제 가능하다.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 기본요금 무료택시 이용자는 4만명으로 집계됐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