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네 병의원서 C형간염 확진검사 받아야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인천시는 2025년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되는 C형 간염 항체 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선별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도 C형간염 환자는 아니어서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선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 검...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