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소진 2년 더 빨라졌다…두 가지 요인 때문
연금 개혁 밑바탕이 될 ‘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잠정 결과(시산)’가 27일 나왔다. 5년 전인 2018년 4차 추계보다 수지 적자 시점이 2042년에서 2041년으로 1년, 기금소진 시점은 2057년에서 2055년으로 2년 앞당겨진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개혁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을 더 오래 내고, 더 늦게 받는 방향의 개편안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이날 5차 국민연금 재정추계 시산결과를 발표했다. 재정추계는 재정추계전문위에서 인구, 경제변수, 제도변수 등 주요 가정에 대한 검토를 거...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