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결핍, 모두 저신장증으로 이어지진 않아”
성장호르몬 결핍이 반드시 저신장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은 6일 더딘 성장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소아청소년 1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100명 중 14명에서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14명 가운데 3백분위 수 미만이 8명, 3백분위 수 이상은 6명이었다. 박혜영 바른성장클리닉 이사장은 “성장호르몬 결핍이 더딘 성장의 원인은 맞지만, 이 때문에 모두 저신장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rdquo...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