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까지 경북에 811병상 확보…대남병원 환자 60명은 이송
유수인 기자 = 정부가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총 811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도 대남병원에서 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60명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한다는 방침이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경북권 병상 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지역은 대구 다음으로 확진환자가 많다. 이날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5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가 1017명, 경북 321명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