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약품·방역용품의 약진... 코로나19 딛고 세계시장 ‘노크’
한성주 기자 = 국산 방역용품과 의약품이 우리나라의 상반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특수는 지속되지 않겠지만, 향후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이 수월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국내 대부분의 산업군이 경영난을 호소한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달랐다. 국산 방역용품과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의약품의 해외 수출 실적이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들어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인 '코로나19 관련 7대 유망상품'으로 ▲의료용품 ▲위생용품 ▲건강식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