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특별법’ 한목소리…소통 잃어버린 정치권
‘이태원 참사 1주기’가 찾아왔지만 결국 소통은 없었다. 야권은 이태원 특별법 통과를 예고했고 대통령실과 여당은 추모대회를 불참했다. 추모의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욕설과 몸싸움을 벌여 혼란이 빚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추모대회)에서 “159개의 우주와 세계가 무너진 (이태원 참사) 그날로부터 1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의 절절한 호소는 오늘도 외면받고 있다. 권력은 오로지 진상은폐에...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