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 피해 확산하는데…법적 보호는 ‘요원’
# 배송 대행을 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지난 4월 12일 ‘아프니까 사장이다’ 커뮤니티에 ‘화가 나는 상황을 문의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3월 말 통관 완료돼 고객에게 국내 배송하던 중 해당 물품이 분실됐음을 확인했다”며 “고객은 늦은 배송으로 강력하게 항의하고 배송을 취소한 상황”이라고 적었다. A씨는 배송대행지에 서류를 취합해 제출했고, 보상 금액을 주문서에 입력한 금액을 기준으로 해당 사이트 내 예치금 형태로 준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고객에 판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