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상반기 ‘지속가능항공유 혼합 의무 로드맵’ 나온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 안에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 관련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의무제도 설계 태스크포스(TF)’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및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돼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정부는 지난 8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