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MBK,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취하
영풍·MBK파트너스는 26일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영풍·MBK 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대리인 측이 지난 18일 심문기일에서 이 사건 자기주식에 관해 소각 이외의 일체의 처분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확약했고 재판부에서 이를 심문조서에 기재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기주주총회 기준일인 오는 31일까지 기다려 이 사건 자기주식 처분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재판부가 보는 가운데 확약했고 심문조서에까지 그 취지가 명시된 점...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