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모든 것 재검토·설계”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카카오의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오후 2시 카카오 본사 임직원과 카카오의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 ‘브라이언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20여가지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김 위원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1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임원기 카카오 부사장은 “쇄신안에 대해 크루(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카카오의 전면쇄신 의지를 밝힌 자리였다”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