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1500만 시대, 고객정보 보호 노력은 미흡”
알뜰폰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통신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알뜰폰 점유율은 지난 8월 기준 18.7%에 달한다. 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와 점유율 격차가 2.5%p에 불과하다. 같은 달 기준, 알뜰...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