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클럽’ 가입 내건 30주년 넥슨
넥슨이 2027년까지 연매출 7조를 기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3일 열린 ‘제1회 캐피탈 마켓 브리핑 2024’에서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 영업이익 2500억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지적재산권(IP) 성장을 이끄는 ‘종적 성장’과 차세대 IP 육성이라는 ‘횡적 성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1225억엔(한화 1조762억원), 영업이익 452억엔(3974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상반기 누적 매출만 2조를 넘어섰다. 연매출 5조원을 달...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