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메르세데스-벤츠‧BMW… 국산 완성차 뛰어넘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들이 올해도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업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아우디와 폭스바겐까지 판매경쟁에 가세하고 있어 2~3년 내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17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4월(2만51대)보다 29.3% 증가한 2만5923대로 집계됐으며 올해 4월까지 누적대수(9만3328대)는 전년 동기 누적(7만5017대)보다 24.4%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