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스텔란티스 전기차 '올인'…'전기차 전성시대'
배성은 기자 = 세계 4위의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생산 본격화를 선언하면서 테슬라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년 뒤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만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전기차 개발·양산에 약 300억유로(한화 약 40조8234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 합작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PSA그룹 간 합병으로 올 1월 출범한 업체다. 작년 실적 기준 연 생산량 870만대, 매출 1700억 유로(약 226조원)에 달한다. 산하에 지프, 램, 푸조, 시트로엥, 오펠,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