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주민 생활권 10명 중 4명 춘천이용 '기현상' 왜?
강원 화천군 주거인구 10명 중 4명이 인근 춘천상권을 이용하는 기현상이 벌이지고 있다. 16일 화천군에 따르면 4월말 기준 2만2821명 중 8317명이 실질적 생활 서비스 대부분을 춘천시 인프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교통불편으로 인한 것으로 지방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화천군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어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 사정이 이렇자 화천군민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3000여가구 5750명이 거주하는 사내면민들은 군청의 민원해결을 위해 춘천 사북면 신포리를 경유, 20여km를 돌아 화천으로 우회하는 등 시간 경제적인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