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北, 내년 제8차 당 대회서 보다 정면돌파 2.0' 제시 예상
강종효 기자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10일 공개한 '한반도 정세: 2020년 평가 및 2021년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내년 제8차 당 대회에서 경제제재에 견디어 낼 수 있는 체제 내구력 강화를 비롯한 경제회복 및 체제 공고화를 위해 자력갱생을 바탕으로 한 보다 ‘강화된 전략적 노선(정면돌파 2.0)’과 실행과제들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질량적으로 증대시키면서 경제건설과 주민생활 향상 측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최대한 도출하는 전략적 노...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