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간부, 주말 반납하고 문경에서 수해복구 구슬땀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지난 5일 문경 산북면에서 밭으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피해 주민의 속 타는 마음...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