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만의 바둑으로 감동 드릴 것” [쿠키인터뷰]](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05/05/kuk202405050031.222x170.0.jpg)
“목진석만의 바둑으로 감동 드릴 것” [쿠키인터뷰]
태동부터 ‘세계 최강’으로 시작했던 한국바둑이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지날 때, 역대 최장 기간 사령탑을 맡아 라이벌 중국의 만리장성을 끝내 넘어섰던 주인공이 다시 승부 세계로 돌아왔다. 프로 입단 2년차 시절이던 1995년 8월, 만 15세 목진석 1단은 제2회 롯데배 한중대항전에서 당시 중국 최강자였던 거장 녜웨이핑을 쓰러뜨리면서 ‘괴동’으로 불렸다. 약 30년이 지난 지금, 목진석 9단은 대한민국 바둑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임기를 마치고 만 44세 ‘현역 기사’로 복귀를 신고했다. 목 9단은 2016년 12...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