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달 중 수해복구 공사 47곳 착공…총 55억원 투입
경기도 용인시는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달 중으로 관내 도로와 하천 등 47건의 수해복구공사를 모두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8월 폭우로 인해 처인구에 많은 피해가 있었고, 원삼면과 백암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액은 30억으로 관내 공공시설 전체 피해 중 절반을 차지했다. 시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을 편성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