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서 아들 살해 뒤 극단 선택 50대 엄마 구속
친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포천시 자택에서 7세 된 아들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남편의 암투병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남편의 신고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