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관리비 횡령 전남도 공무원 133명 검찰 송치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으로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과 관련, 사회단체가 김영록 도지사의 대 도민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전남도는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비위가 명백한 혐의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형사적, 행정적 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최근 전남도 소속 공무원 133명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무관리비로 구입한 물품을 사적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