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았다”더니… ‘당선무효 유도죄’ 영장 신청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부인 측으로부터 선거운동 부탁과 함께 금품을 제공 받았다고 신고해 포상금까지 받은 유권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종식 시장 부인 측의 고발로 사건을 수사해 온 목포경찰은 지난 19일 A씨를 ‘상대 후보를 낙마시킬 목적으로 기부 행위를 유도한 혐의(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 유도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고 보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목포시장 부인 측으로부터...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