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1운동 103주년 ‘디지털 온택트 아우내 봉화제’ 개최
103년 전 1919년 3월 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목 놓아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가 103년이 지나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장엄한 횃불과 함께 다시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3.1운동 제103주년 기념 ‘2022 디지털 온택트 아우내봉화제’를 3.1절 전야인 28일 병천면 사적관리소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화제는 장기간 중단된 봉화제의 명맥을 다시 이어가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려 국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김태백 유족대...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