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밤나무 방제 드론으로 전환'...산림청, 방제헬기 추락 대책 발표
산림청이 경남 하동군 항공방제헬기 추락사고 후속조치로 밤나무 방제를 드론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하동군 헬기 추락사고 중간조사 내용과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추락한 기종은 유로콥터가 개발한 소형 AS-350으로 2003년 도입했다. 이날 비행한 기장 A씨의 헬기조종 경력은 군 17년 산림청 6년 등 23년이며, 사고당시 혼자 탑승해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우선 산림청은 내년부터 밤나무 항공방제를 모두 드론으로 실시하고, 노후헬기 퇴역에 따...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