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정노동자의 아픈 마음 치유 위해 상담소 운영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감정노동자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3월까지 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2019년 7월부터 콜센터 상담원, 대형마트 계산원, 서비스 관련 종사자 등 감정노동자를 위한 거점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에 있다. 거점 심리상담소는 콜센터, 대형마트, 종합병원이 집중된 중구·서구·유성구에 총 3개소가 있으며, 민간전문상담센터를 공개모집하여 선정했다. 이 상담소는 대전지역 감정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 [명정삼]